'변화하는 세상, 다시 그리는 한중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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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상, 다시 그리는 한중관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9.13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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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 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 공동 주최, 한중관계 발전방안 논의
톈진시 대표단 초청, 학술단체 전문가 회의와 한중 청년 대화 등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한중관계 발전방안과 인천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시는 19일 오전 9시 30분~어후 5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선 6기 유정복 시장 시절인 지난 2016년 창립한 인차이나포럼은 글로벌 지식플랫폼이자 한중 대화채널,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변화하는 세상, 다시 그리는 한중관계’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제7회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는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한양대 중국문제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시는 중국 도시 중 최초로 자매결연한 톈진진 대표단을 초청했으며 콘퍼런스는 ▲한중 학술단체 전문가 회의 ▲한중 청년 대화 ▲부대·협력행사로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주펑 톈진시 부시장 등이 참석하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조연설을 한다.

‘한중 청년 대화’는 사전 진행한 ‘청년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여해 한중관계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공유한다.

전문가 세션은 ▲도시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미래발전 구상 및 협력 ▲인천·톈진의 혁신 신사업의 육성과 협력 과제다.

부대행사로는 '개항도시 인천 사진전', '인천-톈진 결연기념 전시', ‘한중 수출상담회 등이 열린다.

‘2023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는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현장 참여는 인차이나포럼 누리집(https://www.icforum.or.kr)을 통해 사전등록하거나 당일 등록하면 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과장은 “정치·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여러 이슈 발생으로 국제관계, 특히 동북아 정세는 더욱 험난해지고 있다”며 “이번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가 한중 상생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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