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간대 검단신도시~계양역 운행 MODU 버스(5대) 475원
검단신도시~인근 역 등 연결하는 I-MOD 버스(4대) 1,250원 유지
검단신도시 입주민 부담 완화 차원, 내년 말까지 한시적 운영
검단신도시~인근 역 등 연결하는 I-MOD 버스(4대) 1,250원 유지
검단신도시 입주민 부담 완화 차원, 내년 말까지 한시적 운영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 입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MOUD/I-MOD 버스 요금을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iH공사는 출퇴근시간대 검단신도시~계양역을 운행하는 45인승 MOUD 버스(5대) 요금은 475원, 주민 호출에 따라 계양역·완정역 등 인근 철도역을 연결하는 16인승 I-MOD 버스(4대) 요금은 1,250원을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MOUD/I-MOD 버스는 2021년 9월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요금은 MOUD 버스가 475원, I-MOD버스는 1,800원(성인 기준)을 받았다.
이후 iH공사는 올해 1월부터 입주민 부담 완화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해 I-MOD 버스 요금을 인천 시내버스와 동일한 1,250원으로 내렸다.
iH공사는 시가 지난 7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1,250원에서 1,500원으로 올리면서 검단신도시 MOUD/I-MOD 이용객들의 요금 문의가 잇따르자 요금 동결을 공식 발표했다.
조동암 iH공사 사장은 “I-MOD 버스의 요금 인하가 채 1년이 되지 않았고 검단신도시 MOUD/I-MOD 버스 운영이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요금을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며 “입주민 불편이 없도록 검단신도시 대중교통의 이른 시일 내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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