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동 용정근린공원과 학익동 재넘이공원 확장
상태바
용현동 용정근린공원과 학익동 재넘이공원 확장
  • 나이스미추(9월호)
  • 승인 2011.09.26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구 2곳 새단장하고 3단계 사업 벌일 계획
새롭게 확장된 용정 근린공원
인천시 남구는 공원 2곳을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학익동 재넘이어린이공원과 용현동 용정근린공원이 각각 2단계 확장 공사를 완료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모습을 갖췄다.

두 곳은 공원부지 지정 후 일부만 공원으로 조성해 나머지는 나대지와 쓰레기 투기 지역 등으로 방치돼 왔다. 재넘이어린이공원은 지난 2004년~2005년에, 용정근린공원은 2003년~2008년 각각 1단계 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인하대학교 기숙사 인근 재넘이어린이공원의 경우 이번 2단계 사업에서 2억2천여 만원을 투자해 어린이놀이시설과 운동시설, 산책로 등을 꾸몄다. 조성된 면적은 1천414㎡ 규모로 어린이를 위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용현5동 주민자치센터 인근 용정근린공원은 규모가 더 크다. 이번 2단계 공사에서 사업비 2억5천800만 원을 투입해 1만㎡에 걸쳐 공원을 조성했다. 이 곳은 특히 ‘우리꽃동산’과 산책로, 휴게 시설 등을 설치해 인근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은 물론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사로 두 곳 공원조성 사업이 완결된 것은 아니다. 재넘이는 2천245㎡(전체면적의 19%), 용정은 2천417㎡(전체면적의 8%)에 대한 3단계 공사를 남겨두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확충했다”면서 “나머지 대상부지도 예산 확보로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정 근린공원 확장공간
기존 용정 근린공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