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3주간 ‘2024년 인천자치경찰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민 누구나 온라인(QR코드 또는 구글폼 접속)으로 참여해 생활안전(범죄예방), 여성청소년(아동·청소년·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교통안전 및 교통약자 보호) 등 3개 분야의 자치경찰 활동을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차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10건씩 30건으로 압축한 뒤 2차 삼사에서 우수 아이디어 20건을 선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20명과 응모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뽑은 10명에게는 커피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수 아이디어는 내년도 자치경찰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