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브랜드'만의 독자적 마케팅 전개
농수산물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중국 내 5개 직영매장을 보유한 유통업체인 A기업의 자체 개발 브랜드 '선지원'이 중국시장 공략에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4일 밝혔다.
인천지역 기업들은 그동안 중국내 직영매장을 운영하는 등 가공식품 위주로 중국시장에 연간 2천만∼ 3천만달러 이상을 수출해 왔지만 자체 브랜드 없이 유통만을 취급해 시장개척의 어려움과 부가가치의 감소를 감수해왔다.
유자차와 생강차, 대추차, 김을 취급하는 A기업은 중국 내 소비가 많은 유자차부터 이달 중 자체 브랜드로 출시할 방침이다.
인천지사 관계자는 "이번 유자차 자체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인삼 등 주요 중국 수출품목에 대해서도 '인천브랜드'만의 독자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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