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을미년 끄트머리에서... 을미년 끄트머리에서... 올 한해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제야의 종이 울리던 을미년 첫날, 보신각 타종을 생중계하던 아나운서가 ‘2015년은 상서로운 청양(靑羊)의 해’라고 기쁨에 들떠 소개하던 목소리가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도 귀에 들리는듯합니다. 하지만 120년 전의 을미년은 우리 한민족 백성들에게는 정말로 수치스럽고도 슬픈 한(恨)이 맺힌 해였기에 필자에게는 2015 올 한해의 회한(悔恨)이 자못 크게 느꼈집니다. 지난 11월 말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의 후반기 연수회 겸 평가회가 있었습니다. 충남대 의과대 가정의학 독자칼럼 | 김청규 | 2015-12-15 06:11 [시민수필] 서운동 주말 텃밭에서 말도 많고 탓도 많던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드디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지방정부 행사라면서 뒷짐만 쥔 채 오불관언 자세로 임하던 중앙정부가 이미 개최한 바 있는 부산아시아경기대회와 대구육상경기대회에 준하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40여 성상을 오로지 국가의 동량이 될 후대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불철주야 고심하다 정년을 맞아 교단을 떠난 지 어언 8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뜻대로 행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다’(七十而從心所慾不蹂矩 : 論語)는 고희(古稀)를 지난해에 넘겼다. 나이가 들면 잠이 주 사회 | 김청규 | 2014-07-19 08:59 [기고] 인천의 새 교육감에 거는 기대 [기고] 인천의 새 교육감에 거는 기대 두어 달 만에 동호인 모임인 금사회 산행에 나갔습니다. 부평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문화강좌 '부평애(愛) 샘길 따라 해설사 양성과정' 강좌가 4월 초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에 있다 보니, 두어 달 동안 본의 아니게 금사회(金師會, 금요일 전직 스승들이 만나는 모임) 산행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험난한 국난을 이겨 낸 호국영령들을 가슴 깊이 새기는 날인 현충일 덕분에 모처럼 틈을 내서 금사회 산행에 동행하게 된 것입니다. 계양산 등산 길 초입, 연무정 입구에는 여느 때보다도 아웃도어 차림의 등산객들이 많이 칼럼 | 김청규 (사)인천교육삼락회원, 전 인천부마초등학교장 | 2014-06-24 12:3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