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동문장학회, 재학생 193명에 1학기 장학금 2억7,2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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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동문장학회, 재학생 193명에 1학기 장학금 2억7,2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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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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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1학기 인하대 총동창회와 인하대동문장학회가 27일 2024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재학생 193명에게 총 2억7,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하대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용기 동문장학회 이사장, 김두한 총동창회장, 장석철·한진우 전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 재학생,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동창회 동문장학금은 현재 신입생장학금, 이승만박사장학금, 김창만장학금, 최승만·배학복장학금(인하대 2대 학장 부부), 만미장학금(동문 1호 커플), 김현태등불장학금, 여정장학금, 토목후배사랑장학금, ROTC동문회장학금 등 모두 90여 가지에 이른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행정학과 동문들이 조성한 행정학과장학금, 인천시 전·현직 토목직 공무원 동문모임이 기증한 공우회장학금 등이 새로 수여됐다. 또, 1992년 로케트추진체 제작 중 사고로 고인이 된 전한수(기계91)동문의 부모가 사고 보상금을 기탁해 조성한 로케트동문회장학금은 한동안 지급이 중단됐다가 다시 지급이 재개됐다.

김두한 총동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 2024년은 민족의 대학으로 출발한 인하대 개교 70주년이다. 동문, 인천지역사회와 함께 자랑스러운 창학과 발전 역사를 기리고, ‘인하영광’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자”며, “장학생 여러분은 명예로운 인하역사의 주인공으로서 숭고한 ‘후진육영’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하대 총동창회는 1972년부터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했으며, 체계적이고 투명한 장학금 관리를 위해 1990년 인하대동문장학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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