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4개 선거구 중 13곳 공천심사 마쳐... 이재명 계양을만 미정
민주당이 총선 선거구가 2곳에서 3곳으로 분할된 인천 서구 출마 후보 심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서구갑(루원시티·원도심)은 현역 김교흥 의원, 서구을(청라국제도시)은 이용우 직장갑질 119 창립 멤버가 각각 전략공천 됐다.
서구병(검단신도시)은 지역구 현역 신동근 의원, 비례대표 허숙정 의원, 모경종 전 이재명 당 대표 비서실 차장이 3명이 국민참여경선을 치른다.
민주당은 또 이병래 전 인천시의원과 배태준 변호사의 2자 경선 선거구로 발표했던 인천 남동구을은 경선 후보에 영입인재 13호인 이훈기 전 OBS기자를 포함시켜 3자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인천 14개 선거구 중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계양구을 제외한 13개 선거구의 공천심사를 마쳤다.
▲연수구갑은 박찬대 의원 ▲동구·미추홀구을은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계양구갑은 유동수 의원이 단수공천 됐고 ▲부평구갑은 노종면 전 YTN 기자 ▲서구갑은 김교흥 의원 ▲서구을은 이용우 직장갑질 119 창립 멤버가 각각 전략공천을 받았다.
▲연수구을은 정일영 의원 ▲남동구갑은 맹성규 의원이 각각 후보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다.
또 ▲동구·미추홀갑은 허종식 의원과 손호범 전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홍보부장이 2자 경선 ▲중구·강화·옹진군은 이동학 전 최고위원,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 조택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3자 경선 ▲남동구을은 이병래 전 인천시의원, 배태준 변호사, 이훈기 전 OBS 기자가 3자 경선 ▲부평구을은 이동주 비례대표 의원과 박선원 전 국정원 제1차장이 2자 경선 ▲서구병은 신동근 의원, 비례대표 허숙정 의원, 모경종 전 이재명 당 대표 비서실 차장이 3자 경선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