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4년 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4일부터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방문)를 통해 ‘골목상권 공동체 신규 지정’,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공동체 신규 지정’은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대표자가 선출된 단체’를 대상으로 11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데 수시 지정을 통해 현판, 도어스티커 등을 지원하고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준다.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는 신규 및 기존(2022~2023년) 지정 공동체를 대상으로 6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신규 10개소 내외는 1곳당 최대 2,000만원, 기존 5개소 내외는 1곳당 최대 1,000만원의 공동마케팅 및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는 29일까지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2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가 올해 편성한 ‘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 예산은 3억1,000만원(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2억6,000만원, 상인회 활성화 5,000만원)으로 지난해의 3억8,000만원(〃 1억8,000만원, 〃 2억원)보다 줄었다.

‘2024년 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소상공인지원팀(032-715-4046)으로 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