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계양구 재건축·재개발 주거혁명 수준으로 추진"
상태바
원희룡 "계양구 재건축·재개발 주거혁명 수준으로 추진"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4.03.06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양구 재건축·재개발 단지 전체 연석회의 열어
지난 5일 오후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재건축·재개발 단지 연석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원희룡 캠프
지난 5일 오후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재건축·재개발 단지 연석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원희룡 캠프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들과 재건축·재개발 단지 연석회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연석회의에는 계양구 재건축·재개발 단지 주민 40여명과 같은 당의 최원식 계양갑 예비후보도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은 과다한 분담금, 이중 고도제한, 행정절차 지연 등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동의를 전제로 통합적으로 추진하면 더 빨리, 더 좋은 방식으로 재건축·재개발이 가능하다"며 "정비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기반시설 설치 재정 지원, 용적률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활용할 수 있다. 동시에 도심복합(역세권)사업, 통합개발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다.

그는 "국토교통부 장관 시절 전국적으로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하고, 구역지정, 기본계획 등에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며 "최원식 후보와 함께 혁명 수준으로 계양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한편 원 예비후보 측은 이번 연석회의 아이디어를 유튜브 댓글을 통해 얻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원 예비후보 유튜브 계정에 '35년도 지난 5층 아파트에 언제까지 살아야 하나. 원희룡 전 장관은 잘 아니 재건축 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댓글이 달렸고, 이를 계기로 연석회의를 열었다는 게 원 예비후보 측 설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