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월미도 일대 교통체증 개선대책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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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월미도 일대 교통체증 개선대책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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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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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권역 진출입 도시계획도로 종합 개선대책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중구 제공)

 

인천 중구가 주말이면 고질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월미도 일대 교통체계 개선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6일 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및 관계부서 담당자, 중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미권역 진출입 도시계획도로 종합 개선대책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용역은 인천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 일대 도로 및 교통체계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월미도 일대는 방문객이 급증하는 주말과 행락철에는 고질적인 교통체증이 반복되고, 특히 앞으로 각종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컸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이 용역을 통해 현재의 교통상황 및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발될 향후 교통수요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종합적인 개선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월미도 일대 교통혼잡은 더 나은 관광·주거환경 조성과 제물포르네상스사업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되는 개선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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