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초·영흥초·간석초·용일초·석암초·구월중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공간재구조화(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할 학교 6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대상 학교는 신흥초, 영흥초, 간석초, 용일초, 석암초 등 초등학교 5곳과 구월중 등 중학교 1곳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노후도와 구성원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하고 정량적, 정성적 배점 기준으로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5년간 86억 원을 추가 투입해 교육과정과 학교 공간을 연계하는 특화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낡은 학교 시설을 창의적 공간, 스마트교실, 안전 등을 중심으로 새 단장해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개편안을 반영해 명칭을 그린스마트미래학교에서 공간재구조화로 변경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단순한 학교 시설 개선이 아닌 사용자가 필요로 하고 교육과정과 하나 되는 공간, 사회와의 개방성과 통합성을 높이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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