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대주·KC그룹 회장이 인천상공회의소 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2일 열린 임시의원총회에서 의원·특별의원이 만장일치로 박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달부터 3년간 인천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인천상의 회장직을 맡는다.
박 회장은 “25대 회장으로 추대해 준 상공회의소 의원들의 성원에 감사한다”며 “25대 의원들과 함께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해 회원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1988년 대주개발을 설립한 이후 대주·KC그룹으로 확장해 10여 개 계열사를 경영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현재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과 한국철강구조물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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