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인테리어 개선 · 옥외간판 교체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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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인테리어 개선 · 옥외간판 교체 등 지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3.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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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개선, 홍보 등에 업체당 최대 200~250만원
13~27일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접수
1차로 100개 업체 지원, 오는 8월 2차 지원 예정

 

인천시가 점포 옥외간판 교체와 내·외부 인테리어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13~27일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방문 또는 누리집)를 통해 ‘2024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1년 이상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 100개 업체로 3개 단위사업 중 1개 사업에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4월 말 선정업체를 발표하고 소상공인들이 5~6월 공사(제작)를 진행한 뒤 지원금을 신청하면 정산서류 검토 후 7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공급가액 90%(10%와 부가세는 자부담) 내에서 점포환경개선, 홍보 및 광고는 업체당 최대 250만원이고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은 최대 200만원이다.

점포환경개선은 ▲옥외간판 교체 ▲제품 진열대, 수납대 설치 ▲입식 좌석 개선 ▲내·외부 인테리어(도배, 조명, 셧시, 닥트, 바닥, 어닝 설치 등)를 지원한다.

홍보 및 광고는 ▲온라인 홍보(블로그 체험단,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제작 등) ▲오프라인 홍보(현수막, 대중교통, 신문, CI·BI 제작 등) ▲홍보물 제작(리플렛, 카달로그, 판촉물 등) ▲제품 포장(포장 용기, 쇼핑백, 박스 등)이 지원 대상이다.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은 ▲위생관리(방역, 소독, 청소용역, 살균기 설치 등) ▲안전관리(전기, 가스, CCTV 구매 및 설치 등) ▲매장 내 스마트기술 구축(키오스크, 디지털 사이니지, 무인 판매기, 스마트 웨이팅 시스템 설치 등)을 지원한다.

시는 2019년부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며 올해 예산은 4억9,500만원으로 오는 8월 2차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문의는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소상공인지원팀(032-715-40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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