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도로 건설, 중복통행료 징수 폐지 등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방향의 진입환경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13일 정 예비후보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동에서 서울 강남권으로 진입하려면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의 목감나들목(IC)을 통해야 하는데, 이곳은 신호 대기 차량으로 인해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정 예비후보는 이곳에서 발생하는 정체를 고가도로 건설, 고잔톨게이트 차로 폭 확대와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고잔IC·물왕IC 중복 통행료 징수 폐지를 통해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고잔톨케이트는 차로 폭이 좁고 시속 30㎞ 제한 규정 등이 병목현상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보통 차량의 속도를 시속 80㎞로 제한한다.
그는 "송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공약화했다"며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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