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주민단체 “조택상 GTX-D·E, 공항철도-9호선 공약은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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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주민단체 “조택상 GTX-D·E, 공항철도-9호선 공약은 허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3.13 17: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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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시민연합, 영종미래시민단체 13일 공동 입장문
사진=영종시민연합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 후보 공약. 사진=영종시민연합

 

인천 영종 주민단체인 영종시민연합과 영종미래시민단체는 13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 후보가 제시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노선 2025년 착공, 공항철도-9호선 2025년 직결은 비현실적인 허위 공약”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D·E노선은 국토교통부가 2025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사업이 가능하고 설계에만 2년이 필요해 물리적으로 2025년 착공이 불가능하다”며 “운서역 정차는 선형 자체가 달라질 수밖에 없어 재용역 등으로 사업이 더욱 늦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항철도-9호선 직결은 지난해 협의한 사업으로 차량 발주 후 제작 완료까지 3년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역시 물리적으로 2025년 직결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실한 사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조 후보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거짓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점에 매우 실망스럽다”며 “무책임한 공약 남발은 주민의 표로 심판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영종 30만 특별자치시를 위한 공약을 통해 D·E노선 2025년 착공(운서역·하늘도시역), 공항철도-9호선 2025년 직결 등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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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2024-03-13 18:44:42
배씨 공약 안지킨거나 감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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