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검단 지킴이 vs 100일도 안 된 손님"
이행숙 국민의힘 인천 서구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지역에서 열심히 일을 해보려고 했지만 제가 부족한게 많았다"면서도 "그러나 저는 끝까지 이 자리에서 우리 지역을 지키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는 "검단을 19년 동안 지켜온 내게 이곳은 안방이다. 이번 선거는 지역에 온지 100일도 안 된 손님을 맞는 기분"이라며 "나는 안방이라고 말할 정도로 검단을 속속들이 잘 아는 검단의 딸이다. 지금 검단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 시장, 구청장이 모두 국민의힘이다"며 "국회의원까지 원-라인으로 소통 가능한 국민의힘 후보, 이행숙을 선택해 검단 발전 공약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행숙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은 ▲북부권종합발전계획 완성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 유치 ▲젊은 세대 교육을 위한 특목고 설치 ▲9호선 연장 3년 안에 완성 등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배준영 국회의원, 이경재 전 국회의원, 이훈국 전 서구청장, 이종민 전 인천서구의회 의장, 김용식 서구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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