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루원시티 개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루원시티 북측구역(가정동 5-92번지 일원) 5개 아파트단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지난 15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1일 서구에 따르면 루원시티 북측구역 5개 아파트단지는 △동우1, 2차 △성광 △현광 △한성 아파트 등 총 1,138세대 규모로 부지 면적은 3만6,689㎡다.
5개 아파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단지 부지를 2종 일반주거지역(용적률 250%)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용적률 300%)으로 변경해 아파트 1,396세대를 신축하는 것이다. 신축 아파트 일정 부분을 임대아파트로 공급하고, 공원·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들 5개 아파트단지는 시설이 노후화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재개발을 요구해 왔다.
해당 아파트단지는 2021년 LH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로 선정돼 재개발이 주민들과 LH의 공동사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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