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인천시 유형문화재인 옛 인천우체국 건축 100주년을 맞아 ‘우리와 함께한 인천우체국 100년’이라는 이름의 시민역사교육 강좌를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좌는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4강 과정으로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4월 13일에는 근대건축 및 건축역사 전문가인 안창모 경기대 교수가 '인천우체국 건축 총론'을 강의한다.
4월 20일과 27일에는 이연경 연세대 교수가 '인천우체국의 건축적 특징과 당시 개항장 도시환경'에 대해 강의한 후 도보답사를 함께한다.
5월 4일에는 우정박물관 자문위원인 박범 공주대 교수가 '근대 전환기 우체국의 역사와 인천우체국'을 주제로 강의한다.
수강 신청은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5kkcGKro)을 통해 접수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수상생들에게는 인천문화재단이 지난해 발간한 인천우체국 기록화 조사보고서가 제공된다.
믄의 : 전화 032-455-7168 / 이메일 inny3737@ifac.or.kr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