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을 함께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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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을 함께 걷다
  • 인천in
  • 승인 2024.03.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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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차 터덜터덜 걷기, 23일 창녕 우포늪 일대에서 열려

 

제 58차 인천in 터덜터덜 걷기가 23일 창녕 우포늪 일대에서 열렸다. 맑은 날씨, 따뜻한 봄볕을 흠뻑 즐기며 39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걸었다.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내륙습지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의 습지 규모와 장대한 모습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로 불리기 부족함이 없었다.

터덜터덜 걷기 참가자들은 자연생우포늪 생태관 입구에서 출발해 대대제방 ~ 사지포제방을 거쳐 숲탐방로 2길에서 각자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 먹었다. 이어지는 제방 안쪽에는 중대백로, 노랑부리 저어새, 청둥오리, 물닭 등 물새들이 무리를 지어 놀았다. 주매제방 ~ 소목나루 ~ 술탐방로3길 ~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목포제방을 거쳐 광활한 산밖벌과 모곡제방에 들어서니 가슴이 확 트였다. 봄을 맞은 왕버들군락, 가시연꽃, 나무와 꽃들도 풍요로웠다.

우포 출렁다리를 건너 다부터 마을의  습지 앞 육각정, 팔강적 휴식터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3시간 30여분만에 다시 출발지에 도착했다.

사진은 걷기 참가자들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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