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은 우리 민족의 후예(後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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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우리 민족의 후예(後裔)~
  • 김석배 객원기자
  • 승인 2011.10.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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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궁과 신사에는 鳥井(도리이)라는 나무로 만든 문이 있다.
여기에는 잡신의 범접을 막는, 종이를 네 번 접어 새끼줄에 늘어트린 標繩(시매나와)가 있다.
우리 무속의 柱聯(주련)과 동일하다.
그리고 巫(미꼬)라고 칭하는 女神官(여신관)이 있고 神樂(가구라)이 있는데, 우리 굿과 같다.

필자는 1925년 부산에서 출생하여 1927년 부모님을 따라 인천으로 이주하였다.
그리고 1933년 현재 창영초교에 입학하여 수업을 받다가 다음해 1934년 2학년때 일본인 西村(니시무라)이라는 선생이 담임을 맡았다.
내게 "너는 일본어 발음이 일본인과 똑같아"라고 칭찬하셨다.

그후 4학년 때 일본식으로 이름을 바꾸라는 창씨개명령과 더불어 국어상용령(일본어를 상시 사용하라는)이 총독부로 하달되었다.
학교에서는 조선어를 사용하면 신고하라는 명령에 따라 일본어를 사용하다 무의식중에 조선어가 튀어나오면 학생 서로가 감시하여 신고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런데 경인지방, 충청도지방, 전라도지방 학생은 그곳 억양과 액센트인 사투리음이 섞여서 일본어 발음이 잘 되지 않았다.

우리집 아이들이 부산에서 출생을 하고 부산에서 유년시절을 10년 지나면서 말씨가 경상도 말씨로 되었다.
그후 아이들이 장성하여 일본과 교류하면서 일본어로 말을 하는데, 말은 서툴러도 악센트와 억양이 일본인과 동일함을 느꼈다.
그리고 내가 일본에 출장을 갔는데, 나를 일본인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경상도 사람들의 일본어 발음 억양과 액센트가 일본인과 일치한다. 
일본 신궁의 상징물은 우리 무속의 선황당과도 일치한다.
또 일본 천왕의 시조할머니인 天照大神(아마대라스오미가미)은 九州(규슈)에 살았다. 
한민족의 무속신앙인 무당(巫堂)이었음이 틀림없다.

이런 사실이 일본인은 한국인의 後裔(후예)가 틀림없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 증거로 일본의 신사의 도리이와 시매나와(인줄) 사진과 우리 선황당의 사진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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