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진 인천시 남동구청장이 3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열었다.
윤 구청장은 2000년 2월 민선2기 구청장으로 부임한 후 지난 10년간 남동구를 위해 일해왔다.
그는 퇴임사에서 "지난 3차례 구청장 선거에서 지지해준 구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항상 '정의'와 '공의'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윤 구청장은 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구청장 사퇴시한(4일) 하루 전에 퇴임했으며, 다음주 중 선거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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