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12월 4일 대학입학 박람회… 정시모집 맞춤형 상담
인천시 계양구는 2012학년도 대입 수능 결과를 분석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12월 4일 '대학입학 박람회'를 연다.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재수생, 학부모 등 1만여 명이 참석한다. 진학 상담관과 대입 설명관을 운영해 대입 전형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진학 상담관에서는 전문 진로진학 상담교사의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50명의 대입 진학전문 상담교사가 25개 부스에서 수험생에게 맞는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인터넷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420명 접수할 계획이다. 진로진학지원센터(http://jinhak.ice.go.kr)에 접속해 대입상담신청을 클릭한 후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105명을 접수한다.
또 대입 설명관에서는 대학별 설명회와 대학 입학 관계자의 개인별 맞춤상담이 진행된다. 수도권의 30~40개 대학이 참여해 정시 대입설명회와 함께 개인별 상담이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매년 여러 곳에서 대입 박람회가 열리고 있지만 계양구에서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많은 수험생이 참여해 입학전형에 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입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얻어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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