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재벌, 용유·무의 관광단지사업에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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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재벌, 용유·무의 관광단지사업에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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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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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최대 재벌 알파단 그룹 참여 의사 밝혀
인천 용유·무의도 관광문화레저복합도시 건설사업에 중동 재벌이 큰 관심을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동 카타르의 최대 재벌인 알파단 그룹이 용유ㆍ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 건설사업에 참여의사를 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유ㆍ무의 프로젝트 현장 답사와 투자협의 등의 목적으로 3박4일간 방한일정을 마치고 이날 출국한 알파단 그룹 회장 일행은 용유무의 SPC(특수목적법인) 설립과 개발협약이 끝나는대로 구체적인 사업참여 구도와 투자에 대한 실무적인 합의를 위해 용유무의 PMC㈜와 캠핀스키 관계자의 내년 1월 카타르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알파단 그룹 회장 일행은 또 ‘알파단 그룹이 보유한 은행을 통해 한국의 협력은행과 대규모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용유무의 SPC 자본금 증자시 참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인천경제청은 전했다.
 
카타르 도하에 세계 최대 해양매립도시인 ‘펄 아일랜드’를 건설한 알파단 그룹 회장 일행의 방한은 지난 6월 송영길 인천시장의 투자요청에 따른 용유무의 실사차원에서 이뤄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마카오 2배 규모인 용유ㆍ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 건설은 세계 최고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중동 자본 투자유치가 가시화하면서 향후 사업 전개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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