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13일 중ㆍ단기 계획 발표하고 주민 의견 수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악취 민원이 제기된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6~13일 악취 저감 대책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매립지공사는 설명회에서 악취 저감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중ㆍ단기 계획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차수막 시공법, 매립가스 포집관 교체 등 현행 사업 경과와 악취 저감 목표치 등도 밝힐 예정이다.
설명회 대상지는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ㆍ오류지구,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등 매립지 인근 수도권 대단위 주거 지역이다.
첫 설명회는 오는 12월6일 인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두 번째 설명회는 12월8일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마지막 설명회는 같은 달 13일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자연앤데시앙아파트 회의실에서 열린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악취 피해를 본 주민들과 관련 사업 계획을 공유해 책임감을 가지고 악취를 줄이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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