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상 수상자 발표
취재 : 송은숙 기자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도와온 단체와 개인을 선정, 심사과정을 거쳐 6일 제6회 인천사회복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에는 6개 노숙인 센터를 운영해 노숙인 의료지원과 취업지원, 자립활동을 돕고 있는 사단법인 '인천 내일을 여는 집 노숙인 쉼터'가 차지했다.
사회복지부문에서는 주석범(56)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이, 시민사회공헌부문에서는 권병우(43) 남인천우체국 집배원이, 자원봉사부문에서는 천주교 인천교구 카톨릭 운전기사 사도회가, 기업사회공헌부문에서는 진성토건(주)이 수상했다. 또 행정부문에서는 선수경(48) 중구청 주사가, 청소년 부문에서는 전현배(18·진산고)군 등 7명을 선정했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씩, 학생에게는 장학금으로 10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14일 5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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