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산하 도서관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과 독서 강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내년 1월7일 베트남을 주제로 국가 소개, 전래 동화, 민속놀이, 의상 체험 과정을 운영하고, 2월1일과 2일에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액자 만들기, 세계 각국 음식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어 1월9일과 16일엔 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 좋은 책 고르는 법, 도서관 예절, 도서관 자원봉사 등 도서관 100배 즐기기 행사를 연다.(☎ 032-420-8425)
부평도서관도 내년 1월4∼6일 초등생 2∼3년생을 위한 미술교실과 초등 4∼5년생을 대상으로 한 세계 위인 삶 이해하기 과정을 운영한다. 1월9∼13일에는 초등 1년생이 참가하는 영어노래 교실을 마련한다.
1월16∼20일에는 초등 6년생을 위한 독서능력과 어휘력 증진 과정을 진행한다.(☎ 032-510-7314)
서구도서관은 내년 1월 중 초등 1∼3년생을 대상으로 명화를 통한 화가들의 삶 이해하기, 4∼6년생을 위해선 벽화 등 고화를 통해 역사 이해하기, 중학생이 참가하는 필독 도서 감상문 작성하기 과정을 선보인다.(☎ 032-585-7106)
연수도서관 역시 내년 1월에 초등 2∼3년생의 퍼즐로 한국, 중국, 일본 문화재 이해하기, 초등 4학년이 참가하는 신문 형태로 일기 쓰기, 5학년생에게는 신문 국제면을 활용한 국제신문 만들기 과정을 운영한다. 초등 6년생을 대상으로 예비 중학생을 위한 기초 영문법 과정도 진행한다.(☎ 032-899-7543)
평생학습관은 1월 중 한문으로 배우는 자녀 인성교육, 인생은 선택이다, 효과적 영어ㆍ수학 지도법 등 좋은 학부모 교실과 요리, 제빵, 신문제작을 자녀-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실을 운영한다.(☎ 032-899-1535)
이들 과정은 모두 무료이고 해당 도서관으로 선착순 접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