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만3000개 기업 기본 정보 담아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 기업들의 기본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업총람을 발간해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상의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지역 2만3000개 기업 기본 정보를 담은 '2012 인천상공업체 총람 및 CD'를 발간했다. 인천상의가 운영하는 인천지역 기업정보 싸이트인 인천산업기술정보망(www.inchambiz.net) 자료를 바탕으로 2만3000여 개 기업의 기본정보(회사명, 대표자, 주소, 전화, 팩스, 종업원 수, 설립일, 취급품목)를 담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총람은 제조업 1만개 업체, 비제조업 1만3000개 업체, 총 1036페이지로 구성됐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40개 기업의 광고도 실려 있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CD에는 책자에 실린 기본정보 외에 우편번호, 연혁 및 실적, 재무정보, 홈페이지 등 추가 상세정보가 제공되며 기업, 대표자, 취급품목, 업종, 지역, 종업원 수 등의 '세부 검색'이 가능하다.
또 30대 그룹, 1000대 기업, 외부감사법인 등 분야별 검색도 가능하며 라벨출력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인천의 2만3000개 기업정보로 지역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유용한 경영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총람"이라며 "이 총람이 인천 기업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거래알선 등 기업 활동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2 인천상공업체총람은 인천지역 관공서 등 주요 기관과 업체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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