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천 일자리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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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천 일자리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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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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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전연구원 '경제전망' 자료서 밝혀

내년에 인천지역 일자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발전연구원(인발연) 조승헌 연구위원이 26일 발표한 '2012년 인천 경제전망' 자료에 따르면 내년 경제성장률은 3.7%에 머물고, 소비자물가는 3.95% 상승, 고용은 3만70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소비자물가 수준은 올해 물가 인상폭인 3.40%보다 0.55%p 상승한 3.95%로 예측되며 상품물가가 6.18% 올라 물가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물가는 올해 상승보다 약간 높은 3.88%로 전망되며, 서비스물가는 올해 상승폭인 1.91%보다 낮은 1.45%에 머물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내년 고용 수준은 올해보다 3만7000명 가량 늘어 139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남자의 경우 취업자 수는 올해 80만4000명에서 내년 81만6000명으로, 여자는 올해 55만1000명에서 내년 57만8000명으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노년(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올해 11만9000명에서 내년 13만3000명으로 크게 늘어 고율 상승을 주도하고, 실업률은 올해 4.92%보다 다소 낮아진 4.63%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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