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의제 공감대 형성하고 서명과 캠페인 등 활동
인천지역 시민단체인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이하 인천연대)'는 올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인천유권자운동본부(YOU HAPPY NET)'를 발족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연대는 "유권자운동본부는 국민 요구에 부응하고 정치 변화를 꾀하기 위해 유권자 조직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개발, 성장, 선별적 복지라는 신자유주의 의제를 복지, 평등, 보편적 복지라는 의제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게 될 것"이라고 본부 발족 배경을 설명했다.
유권자운동본부는 이를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각종 의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명, 캠페인, 홍보물 배포 등 활동을 펼친다.
발족식은 13일 오후 7시30분 남구 '영화공간 주안' 7층에서 열리고 행사 뒤 손석춘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이사장의 '2012 정세전망'이란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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