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2월 시립 국악단을 창단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까지 단원 위촉 계획을 세우고 추경에 19억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1월까지 상임지휘자, 상임악장, 단무장, 단원 등 53명 규모의 국악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국악단을 관현악단 중심으로 창단하고 무용, 사물 등은 기존의 시립 무용단을 활용할 방침이다.
단원 위촉을 마치고 오는 12월 국악단이 창단되면 기념공연을 갖기로 했다.
시는 현재 교향악단, 무용단, 극단으로 구성된 시립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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