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예비후보 여야 정치인 단결 촉구
권기식 예비후보(중구·동구·옹진군, 민주통합당)는 29일 "인천공항의 국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영남권 신공항 건설에 반대한다"면서 여야 정치권이 단결해 신공항 반대에 한 목소리를 낼 것을 촉구했다.
권 후보는 "대선을 앞두고 정략적인 영남권 신공항 건설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인천공항의 국제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어리석은 짓"이라며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영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한 반대 운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공항 3단계 확장 사업 조기 추진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인천공항~평창 고속전철 추진 등을 요구했다.
권 후보는 "정략적인 영남권 신공항 논의가 계속된다면 인천공항 노조 등과 연대해 반대운동을 벌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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