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3년 전국체육대회와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체육 꿈나무 육성과 엘리트체육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한 체육발전 중·장기계획을 세우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통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인천 체육 전반에 걸친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에는 생활체육 진흥, 체육시설 확충, 스포츠 마케팅, 프로스포츠, 장애인체육 육성 방안 등도 포함된다.
전문체육 분야는 선진시스템 도입, 우수선수 육성, 경기력 향상 방안 등을 집중 연구하고, 생활체육 분야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무분별한 생활체육대회 개최 방지 대책 등을 내놓게 된다.
시는 또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이후 경기장 활용 방안과 연도별·사업별 투자계획도 세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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