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식목일 행사 경인아라뱃길에서 개최
인천시와 서구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저탄소 푸른 인천 만들기'를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서구 경서동 정서진과 경인아라뱃길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사회단체, 학생, 기업,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나무 1,300그루(모감주나무, 이팝나무, 산수유, 고광나무)를 심었다.
시는 식목 행사에 이어 참여자와 정서진, 경인아라뱃길 방문 시민에게 장미 등 2,000그루 나누어주기와 산불조심 캠페인도 병행했다. 또한 기관별, 회사, 마을, 학교, 개인, 단체 등이 생활권 주변에서 희망의 나무를 지속적으로 심어나간다고 한다.
시는 이밖에 주요 수종으로 이팝나무 등 13종 12,600그루를 공원, 생활권 주변공터, 산자락 훼손지에 중점적으로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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