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도시기본계획 마련을 위해 정한 오는 2025년의 인구계획을 400만명에서 370만명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국토해양부가 2025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인구계획이 과다하다며 재검토를 요구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인천의 전체적인 공간구조와 생활권 계획, 도시 미래상 등을 담는 도시기본계획은 관련 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며 2020년의 인구계획은 310만명이다.
시는 2025년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24일 시 도시계획위원회 상정을 거쳐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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