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공원 입구에서부터 정상까지 다녀
인천시는 중구 북성동 월미공원에 친환경 전기 셔틀카 2대를 투입해 12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월미공원 이미지에 맞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도 홍보하기 위해 '물범카'로 명명된 셔틀카는 매일 공원 입구에서부터 정상까지 운행된다.
오는 30일까지 무료 운행한 뒤 5월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다만 3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1∼3급 장애인은 무료다.
시는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쉽게 정상에 올라 인천 앞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셔틀카를 도입했다.
시 관계자는 "물범커가 장애인, 노약자의 공원 이용을 쉽게 하고 어린이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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