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새누리 6석·민주 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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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새누리 6석·민주 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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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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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현장] 균형 맞춘 '황금분할 구도'


인천지역 4.11 총선에서 12석 중 여당과 야당이 6석씩 나눠 갖는 '황금분할' 구도를 그렸다.    

11일 치른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에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각각 6명 후보가 당선돼 균형을 이뤘다. 

중동옹진은 새누리당 박상은(62) 현역의원이 민주통합당 한광원(55) 후보를 18대 국회의원선거에 이은 맞대결에서 다시 이겨 재선에 성공했다.

남구갑에서 역시 현역의원인 새누리당 홍일표(56)후보가 통합진보당 김성진(52) 후보와 무소속 이형호(28) 후보를 따돌리고 역시 국회에 재입성하게 됐다.

남구을은 새누리당 윤상현(49) 현역의원이 인천 유일의 여성후보인 민주통합당 안귀옥(54)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배지를 달게 됐다.

연수구에서는 새누리당 황우여(64) 원내대표가 정치신인인 민주통합당 이철기(54), 자유선진당 윤형모(54), 진보신당 이근선(52)후보를 압도해 5선을 달성했다.

남동갑은 정치 신인인 민주통합당 박남춘(53)후보가 3선 구청장 출신인 새누리당 윤태진(63) 후보와 4선 의원인 무소속 이윤성(67), 성하현(55)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남동을도 역시 정치신인인 민주통합당 윤관석(51) 후보가 새누리당 김석진(54)후보와 국민생각 이원복(54), 무소속 신맹순(69)후보를 제치고 금배지를 달게 됐다.

부평갑은 민주통합당 문병호(52) 후보가 새누리당 정유섭(57) 후보와 자유선진당 이수일(69), 정통민주당 김종구(66), 무소속 임낙윤(65) 후보를 따돌리고 17대에 이어 국회 재입성을 하게 됐다.

부평을도 역시 민주통합당 홍영표(54) 현역의원이 새누리당 김연광(49) 후보와 자유선진당 이근호(43) 후보를 꺾고 역시 재선에 성공했다.

계양갑은 민주통합당 신학용(60) 현역의원이 새누리당 조갑진(59) 후보와 정통민주당 박선희(52)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인천 야당의원 중 최다인 3선 기록을 세웠다.

계양을도 정치 새내기인 민주통합당 최원식(49) 후보가 새누리당 이상권(59) 현역의원과의 대결에서 선택을 받았다.

서구강화갑은 새누리당 이학재(47) 현역의원이 민주통합당 김교흥(51) 후보와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해 재선을 누렸다.

서구강화을 역시 새누리당 안덕수(66) 후보가 민주통합당 신동근(50), 자유선진당 민우홍(56), 무소속 장종석(45) 후보 도전을 뿌리치고 국회로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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