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중국어, 일본어 통역 가능한 직원 7명으로 봉사단 구성
인천시 중구는 국제결혼 급증으로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귀화자들의 관공서 방문에 따른 문자, 언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다문화 민원행정 서비스를 5월부터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언어 통역이 가능한 직원 7명으로 구성된 통역서비스봉사단을 구성해 우리말에 서툰 외국인에게 가족관계등록 신고를 돕는다. 아울러 국제결혼 후 귀화해 중구에 주민등록을 한 성·본 창설 및 개명허가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법원 허가신청 대행서비스도 함께 해 대행료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시행중인 가족관계등록증명서 영문번역서비스 종수를 기본, 가족관계, 혼인관계증명서 기존 3종에서 입양관계,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2종을 추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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