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전통찻집 '뜨락', 5월 5일 '녹차만들기 체험여행'
사서 먹는 녹차와는 다른 ‘나만의 녹차’를 만들어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차향이 머무는 뜨락’에서 준비한 녹차만들기 체험여행이다.
‘뜨락’은 오는 5월 5일 전남 구례군 하천리에 있는 ‘간전 예향 녹차체험장’으로 직접 녹차만들기 체험을 떠난다. 찻잎을 직접 여러 차례 덖고, 비비고, 말리는 과정을 거치면 ‘나만의 녹차’가 완성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에는 뜨락으로 신청하면 된다. 40~45인 선착순 접수이고, 참가비는 1인당 체험비와 식대, 차량비 포함 8만원이다. 어린이는 4만원. 단, 차량비는 전체 참가인원이 많아지면 할인된다.
당일 오전 6시 30분에 간석오거리 ‘새한여행사’ 앞에서 모여 버스를 타고 출발해 점심 무렵에 구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점심식사를 하고 녹차만들기 체험을 하고 돌아온다. 중간에 화계장터도 구경할 수 있다.
인천시국제교류센터 옆에 자리잡은 전통찻집 '뜨락'은 매년 햇차를 덖으러 가는 체험여행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다도교육, 바느질 교육 등 문화공간으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문의:뜨락 ☎442-9903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