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정책을 위한 '정책전문가 아카데미' 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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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정책을 위한 '정책전문가 아카데미' 과정 신설
  • 송정로
  • 승인 2012.04.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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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연구소, 5월18일부터 4개월 과정 - 정원 18명 모집

사단법인 마중물 부설 '마중물연구소'는 5월15일부터 8월28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사) 마중물에서 정책전문가형성을 위한 '2012년 정책전문가아카데미'를 연다.

마중물연구소는 더 나은 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회정책 '싱크탱크'를 목적으로 지난 3월13일 사단법인 마중물 부설 기관으로 창립됐다. 정책전문가 아카데미는 마중물연구소가 새롭게 시작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정책전문가 아카데미는 지역과 국가의 정책에 대해 학습·토론·분석함으로써 현재의 정책 현상을 이해하고, 당당한 시민으로서 더 나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전문적·합리적인 대안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책전문가 아카데미는 기초 정책 설계와 평가, 정책의 다양한 사례분석, 전문적인 사회조사, 실습편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이 정책의 철학, 정책분석 및 평가, 정책분석 기법, 현장실습 등의 능력을 갖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진은 정치학, 행정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분야 교수들과 현장에서 공동체를 위해 실천해 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전문가 아카데미는 정치인(정치지망생), 사회복지 종사자,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실무자 등 당면 정책현상을 이해하고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정책을 제시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대안정책 형성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4월27일부터 5월8일이며 모집정원은 18명이다.

마중물연구소는 정책전문가 아카데미 수료 이후에도 졸업생들이 지역 정책을 분석하고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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