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바다퀴즈대회'와 '개항의 역사' 견학 등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제17회 바다의 날(31일)을 맞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1일부터 6월 22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연다.
21일부터 6월5일까지는 인천항만청 홈페이지(http://www.portincheon.go.kr)에서 바다에 대한 지식을 겨룰 수 있는 '바다퀴즈대회'를 열 예정이다. 정답자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30일과 6월1일 양일간은 인천역~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이민사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인천항 역사를 알 수 있는 '개항의 역사 스토리텔링코스' 견학이 이뤄진다. 견학대상자는 80여명으로 인천항 인근 관할 남부교육청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6월7일부터 6월22일까지는 김포아라마리나에서 요트, 카약, 카누 등 신나는 해양스포츠 체험을 벌인다. 체험대상자는 500여명으로 인천시내 교육지원청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하게 된다.
또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는 7~8월중에는 대이작도 해양보호구역 탐방, 등대체험, 갯벌체험, 마리나 요트체험 등 여유롭게 바다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인천항만청 이익진 해양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바다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워 주며 해양환경 보전의식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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