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와 연습ㆍ공연장소 지원, 악기 대여 등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은 (사)새한장학회와 토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일반 실용음악 교육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한장학회는 동부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용음악(밴드부) 교육을 위해 강사와 연습ㆍ공연장소 지원, 악기 대여 등을 한다.
장학회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평소 야학교실 운영, 토요 프로그램 운영 등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동부교육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토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조사한 결과 오케스트라에 비해 실용음악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실용음악이 클래식에 비해 교육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교사들의 의견도 고려됐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새한장학회는 지금까지 지역 내 1천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교육ㆍ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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