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112종합상황실'로 통합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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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112종합상황실'로 통합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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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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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확한 업무한계로 기능 간 협조 미흡에 따라

인천지방경찰청은 치안상황실과 112신고센터를 통합해 '112종합상황실'로 개편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기존 112신고센터는 생활안전과, 치안상황실은 경비교통과 소속으로 분리해 운영해오고 있지만 불명확한 업무한계로 기능 간 협조가 미흡하고 일과 후에는 각과 계장이 윤번제로 상황관리 업무를 수행해 상황처리 업무에 대한 숙련도와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경감급 팀장이 맡아온 상황팀장을 경정급으로 격상한 인천경찰청은 112종합상황실장 요원으로 경정급 4명을 이날 발령냈다.

또 3교대를 4교대 체제로 전환하고 지방청 112종합상황실에 11명을 증원해 기존 36명인 상황실 요원을 47명으로 대폭 보강했다.

이번에 인천청으로 발령을 받은 경찰관의 평균 경찰경력은 18년5개월로 보직공모를 거쳐 전년 다면평가 성적과 길학습(지리감) 능력, 상황판단 능력 평가를 통해 선발된 직원들이다.

우수자원 확보를 위해 4조2교대 추진, 112센터 경비부서 지정 해제 및 차출유보, 운영비ㆍ야식비 지원, 교대시간 초과근무 인정, 근무성적평정 가점부여 등도 시행, 추진 중에 있다.

인천경찰청은 원터치SOS서비스, 112앱 개발로 올 연말까지 시스템을 구축ㅘ는 한편 위치추적에 관한 위치기반서비스(Location Based Service)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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