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제21 '햇빛발전 추진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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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제21 '햇빛발전 추진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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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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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YWCA 회의실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공익사업 형태인 '햇빛발전소' 건립이 인천에서 추진된다.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이하 인천의제21)는 오는 25일 인천YWCA 회의실에서 '(가칭)인천시민햇빛발전 추진 간담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대표적인 에너지 과소비지역인 인천을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모델로 제안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민햇빛발전소' 추진에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이다.

인천지역 종교계, 시민단체, 각 기관, 기업체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에서는 인천시민햇빛발전 규모와 추진 방법, 일정, 햇빛발전협동조합의 전망, 인천의 에너지 사용실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인천의제21 박흥렬 사무처장은 "지난해 3월 후쿠시마 원전 참사를 계기로 탈원전, 탈화석연료와 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한 에너지 전환에 사회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면서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출자에 의한 에너지 민주주의를 실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박승옥 서울햇빛발전 대표가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RPS)와 시민참여형(협동조합) 햇빛발전 전망과 가능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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