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 산둥성 위해시 위해노년대학에서
인천국제문화사업단은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26일 중국 산둥성 위해시 위해노년대학에서 양국의 장년과 노년세대 간 축제의 장인 ‘2012 제1회 한중예인전’을 연다.
이번 예인전에는 인천무형문화재 21호 예능보유자인 이순희 명인이 이끄는 이순희 소리보존회 회원, 손삼화무용단,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서울노인복지센터 동아리 회원 등 90명이 위해시 노년대학생 100명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인천국제문화사업단과 중국 산둥성 여유국이 주관하고 인천도시공사, ㈜모두투어와 위동항운유한공사가 후원하는 ‘ 한중예인전’은 양국의 노년세대가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새로운 실버문화 활성화와 실버세대 국제교류 근간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국제문화사업단은 오는 7월 인천 예일고등학교와 중국 산동예술학원이 참가하는 한-중 청소년 국제미술교류전을 개최하고,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과 인천 대인고교, 서구 태권도시범단, 중국 산둥성 청소년센터 등이 함께하는 한-중 청소년문화사절단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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