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을 '유비쿼터스 시티'로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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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을 '유비쿼터스 시티'로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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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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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시티(주)' 출범 - 공공기관ㆍ기업 합작사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유비쿼터스(U)-시티 건설 사업을 추진할 세계 첫 민관합작회사인 '인천 유시티 주식회사'가 24일 출범했다.

인천시와 KT, 시스코 합작사인 kcss가 공동으로 만든 민관협력법인의 초기 자본금은 35억원으로 인천시가 28.57%, kcss가 71.43%의 지분 참여를 했다. 앞으로 인천지역 u-City 관련 중소기업과 국내외 IT기업들도 주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대표이사에는 박진식 kcss 부사장이, 부사장에는 신상칠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 문화홍보본부장이 취임했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만든 인천 유시티㈜는 공공과 민간서비스가 융합된 u-City 사업 모델과 인프라 구축, 민관협력법인을 통한 통합 운영이 가능한 u-City 구축, 민간사업을 통한 운영비 확보를 추진하게 된다.

시는 민관협력법인 출범을 계기로 관내 IT관련 중소기업의 주주참여 기회와 민간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민관협력법인 수익의 일부를 진흥기금으로 조성해 시 운영비 재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민관협력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간 협약이 인천시와 kcss간에 체결됨에 따라 민관협력법인 설립이 가시화했다"면서 "이날 민관협력법인 발기인 총회를 통해 법인이 출범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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