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 민원은 121번으로
상태바
인천 상수도 민원은 121번으로
  • master
  • 승인 2012.05.24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중순 열어 민원인 불편 해소

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정대유)는 오는 6월 중순부터 시민편익을 위한 '인천 상수도 민원 121'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대형 누수로 인한 단수 시 문의 전화가 관할 수도사업소로 집중되어 민원인 전화대기 시간 지연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이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CTI 시스템 도입으로 관할 수도사업소뿐만 아니라 다른 수도사업소에서도 대신 전화를 분산해 받을 수 있어 이전보다 훨씬 신속하게 전화 안내가 가능해진다.

CTI는 최대 동시에 30회선의 전화응대가 가능한 전화상담시스템이다. 대형단수 시에는 대개 상담자 1명이 시간당 150건의 전화응대를 하게 되는데, 30명이 동시에 단수안내를 할 경우 단수지역 주민 4,500세대에 대해 1시간 이내에 단수안내 처리를 마칠 수 있게 된다.

상수도본부는 이외에도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상수도사이버민원센터를 별도로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녹취시스템도 도입해 그동안 수도사업소 또는 해당 은행을 방문해만 가능했던 자동이체신청도 전화로 가능하게 한다.

6월 중순부터는 상수도관련 모든 민원 전화가 121번으로 통합되므로 앞으로 시민들은 상수도관련 문의 전화는 121번을 우선 이용해야 한다.

※ CTI 시스템(Computer Telephony Intergration System) : 컴퓨터와 전화시스템 통합을 말하며 기존 전화시스템에 컴퓨터 기능을 적용해 효율을 높인 것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