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금연공원 선포식 · 시민건강체험관 운영'
인천시가 '금연공원 선포'를 한다.
시는 제2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힐링 인천, 웰빙 코리아 금연공원 선포식'과 '시민건강체험관'을 25일(금)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연다.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한 이 행사는 이동금연클리닉, 건강버스를 활용한 운동과 기초체력 측정, 비만침, 건강에 대한 상식과 상담을 통한 정보제공, 의료기관 체험 등 여섯가지 주제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 10개 군-구보건소와 보건관련 23개 기관이 행사에 참여해 테마관으로 운영한다. 인천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등 의료기관도 차별화한 의료상담으로 시민을 맞이하게 된다.
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광역시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공포한데 이어 4월2일 인천대공원과 계양공원을 금연공원으로 지정·고시했다. 시는 군-구에서 조례가 지정되는대로 월미공원 등 29개 공원, 버스정류장 1,200여곳, 학교정화구역 50여곳을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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