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번 미추홀콜센터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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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번 미추홀콜센터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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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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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고민 해결사' 노릇 톡톡히 해


"따르릉~.  미추홀콜센터죠? 네, 120 미추홀콜센터 상담사 000입니다."

"오늘 일요일인데 홈플러스 같은 인천시내 대형마트 쉬어요?"
"요즘 월미도 음악분수가 새로 생겨 인기가 좋다고 하던데 어떻게 가야 되나요?" 
"석바위 방향 시내버스가 정류소에서 그냥 가버렸어요! 교통불편 신고합니다."
"00대학에 다녀요. 아시안게임 외국인 서포터즈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120 미추홀콜센터' 전문상담사에게 인천시민의 전화가 쉴틈없이 울린다.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점, 관광지 찾는 길, 응급실 운영 병원 문의, 청라-영종 신도시 교통문의 등 전화가 계속 온다. 길가에서 건물을 찾아야 하는데, 도로명 주소를 몰라 안절부절했으나 이제는 미추홀콜센터에 문의하면 소요시간까지 정확히 알려준다. 

미추홀콜센터가 인천시민 '고민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1월 정식으로 개통, 인천시민과 행정의 '소통벨'로 떠오르고 있는 '120 미추홀콜센터'를 인천시민에게 더 잘 알리기 위해 시는 30일 아침 주안역 광장에서 전문상담사 21명과 함께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가두홍보를 벌였다.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인천시에 이런 것도 있어요?"
"모르면 여기에 전화하면 되겠네요." 

인천시는 앞으로도 매월 다중집합 장소에서 대시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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