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천IC 주변 만성 교통체증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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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천IC 주변 만성 교통체증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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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3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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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추가 차로 설치 마무리 - 가정오거리 '숨통' 트여


서인천나들목(IC) 주변이 상습적인 교통체증에서 벗어나게 됐다. 인천시 서구가 가정오거리 경인고속국도 서인천나들목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가 차로 설치를 마무리한 것이다.

30일 구에 따르면 총연장 500m, 폭 3.25m로 설치된 추가 차로는 청라지구 개발사업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2014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 등 각종 국·시책 사업으로 가정오거리 교통정체가 심각함에 따라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시설물 정비로 1일 교통량 총 10만7천962대의 가정오거리 청라지구 방향과 서인천나들목 인천항 방향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분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인천나들목은 가정지하차도 직진 방향 차량과 인천항 방향 차량이 뒤섞여 교통체증이 심하고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서구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1공구)을 맡은 LH청라사업단 협조로 이번 도로 확장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서구청에서 서인천나들목 인천항 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가정지하차도를 이용하지 말고, 지하차도 옆길을 이용하면 더 수월하게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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